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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에돔_Part_2

LIFE/여행 2024. 5. 25. 20:32 |

 

벵에돔_Part_2

 

 

2019년 06월 역병이 창궐하기 전에 친구들과 연화도 인근의 갯바위에 갔었다 

 

전날 15마리넘게 나왔다는 전설의 포인트 였지만 처음 해보는 벵에돔 낚시라 준비가 미흡 했던지....

선장님 한테 갯바위 신발 아니라고 혼나고 갔다와서 갯바위 신발을 구매 했음 

 

작은 갯바위를 밑밥 녹색으로 가득 채우고.... 더위에 치져 돌아 가는 길에 

불쌍해 보였는지 선장님께서 벵에돔 나눔 해줘서 맛은 볼수 있었다

 

 

 

그리고 올해 벵에돔 정복을 위해 급하게 휴가를 내고 

계획 없이 통영으로 ㄱㄱ 

 

토요일에 도착 후에 친구(YH) 1과 통영 척포 방파제 에서 오후 7시 부터 밤 10 시까지 낚시 했지만 

전갱이 1마리 친구(YH)는 꽝이 었던가 ??? 하하하 

 

밤10시에 컵라면 한개씩 먹고 친구(YH) 는 집에 가고 

야놀자 앱으로 급하게 저렴한 방잡고 자려는데 아까간 친구네 형이 왔음.....

소식도 없이 왔지만 휴가 왔다고 와줘서 엄청 고마움......

 

그리고 다음날 우리는 달아항에서 학림도로 낚시하러 떠남 

달아항은 깨끗하고 화장실도 있고 주차비는 유료임 배타면 관리하시는분이 나갈때 할인 해줬다 

 

 

 

늦어서 11시 배타고 섬으로 이동 학림항 아주 가깝고 좋았다 

14:10 분 배를 타고 친구2( KS ) 가 학림항으로 피자를 사들고 왔다 

피자 엄청 맛있었지만 더워서 많이 먹질 못했다 

 

엄청 더웠지만 얼굴 과 팔 토시를 잘해서 뜨겁지도 않았고 알리에서 산 5천원 짜리 썬그라스도 만족이었다 

고기는 없었다 

 

제로찌에 발포찌 5방 사용 했지만 도래를 사용해서 그런지 마지막 2개는 물속에 들어가 있었고 

밑밥을 뿌리면 숭어가 희롱 하듯이 가까이 왔다가 지나가 버린다 

 

17시 마지막 배를 타고 나와서 삼덕항으로 가서 민박을 잡았다 

 

 

 

민박집은 일요일이라 저렴 했고 

뜨거운 물이 안나왔다 

주인 아주머니는 못들은 척했다 

찬물로 씻었다 

추웠다 

 

 

우리는 먹을걸 거의 준비하질 않아서 통영 시내에가서 밥을 먹기로 했고 

주변에 있던 명륜진사갈비로 갔다 1인당 2만원의 저렴한 가격 멋졌다 

 

 

대략 차타고 15분 정도의 거리 

 

 

 

많이 먹진 못했지만 3명이서 소고기 2접시 삼겹살 2접시 양념갈비 1접시 껍대기 5개씩 2번 정도 먹었다 

옜날에는 다들 엄청 먹었는데 

이제 늙어서 다들 많이 못먹는다....

 

 

 

 

야간에 삼덕방파제에서 전갱이로 못잡은 한을 달래 보려 했지만 

숙소로 돌아 오니.......

배불러서 못움직이겠다 

 

친구2랑 소화 시킬겸 한바퀴 돌고 잤다 

 

다음날 일어나서 밤에 못한 방파제 낚시를 했다 

친구형 작은 물고기 한마리 잡고 꽝 

전날 섬에서 사용하던 새우 미끼는 괜히 챙겼다  냄새만 난다 

그리고 점심을 먹고 친구 형은 갔다 

 

이제 친구2와 둘만 남았다 

 

낚시가게에 가서 다시 정비를 하고 컵라면 2개와 약간의 간식을 사고 

이제 우리는 곤리도로 향했다 

 

우리의 전략은 저녁 피딩과 오전 피딩을 노리기로 한다 

너무 더운 시간은 피해서 효율적으로 진행 하기로 했다 

 

역시 사업하는 친구라 추진력있고 전략적이다. 

 

 

 

 

곤리도 도착해서 민박집을 잡고 4시가 넘어서 바로 낚시하러 가기로 한다. 

 

평일인데도 낚시하는 사람이 많다 

낚시한지 얼마 되지 않아 옆에 계신 분이 참돔 대략 4 ~ 50 은 되어 보이는 거대한 놈을 2마리 잡는다. 

아..... 지렁이 사올껄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염색 크릴과 빵가루만 사왔는디........

 

 

자리를 잡고 낚시 하는디.... 역시나 잘 안잡힌다. 

초보자 에게 호락 호락 하지 않다 

 

다른 사람들은 거의 다 돌아가고 

해가 떨어질쯤 낚시 바늘이 날아가서 새로운 낚시 채비를 연결 했다 

목줄이랑 바늘이 연결된 2019년에 구입했던 걸 사용 했다

 

아... 목줄이 3미터다 컨트롤이 안된다 

그냥 가까이 던져서 한마리 겨우 잡았다 

 

대략 20센티미터 중반쯤 되는것 같다 

 

몇일째 고기가 잘안나와서 고양이 들이 굶었다고 하더니 

엄청 달려든다 

 

이제부터 엄청 잡을줄 알고 모아서 또 벵에돔 회맛을 보려고 했으나......

이제 더이상 잡히지 않는다. 

 

ㅋㅋㅋ

 

다음날 

 

 

 

 

새벽 5시부터 나와서 낚시 했는디 

잘안잡힌다. 

 

지겨울 때쯤 저기 빨간색 부근에서 약 17센티쯤 한마리 잡았다 

하하하하 

 

 

 

사진을 많이 찍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블로그에 적으려고 하니 

사진이 별로 없다 

 

다음에 가면 사진 많이 찍어야 겠다 

 

Posted by 번개 맞은 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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